아무도 믿어주지 않던 진실이 마침내 빛을 보기까지, 10월의 값진 기록들. 찬 바람이 불어올 때, 저희는 온기를 지킵니다.
코끝에 와닿는 공기가 제법 차가워진 계절입니다. 계절의 변화는 피할 수 없지만, 법의 냉혹한 현실 앞에서 홀로 추위에 떠는 분들이 없도록 하는 것. 그것이 온강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이번 인생레터에는 차가운 수사 기록 너머에서 저희가 발견한 뜨거운 진실과, 절망의 끝에서 의뢰인의 손을 잡고 함께 지켜낸 '사람의 온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무르익어가는 가을, 온강이 전하는 온기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2025년 11월의 첫 날, 온강의 인생레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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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이달의 온강
지난 9월 풍성한 결실에 이어, 10월에도 온강은 쉼 없이 새로운 씨앗을 심고 또 한 번의 값진 열매를 맺었습니다. 의뢰인의 신뢰에 결과로 보답한 한 달간의 기록입니다.
✅ 무혐의 2건, 기소·집행유예 6건, 벌금형 1건, 소년보호처분 1건 피해자 대리 성공 4건, 항소기각 1건까지··· 10월의 해결사례를 온강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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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출신 변호사가 짚어주는
형사 이슈 인사이트 |
📢 조직의 꼭대기는 왜 잡히지 않을까요?
캄보디아 범죄단지의 진짜 무서움은, 그들이 피해자를 '꼬리'로 이용해 언제든 자르고 도망갈 수 있도록 사건을 '설계'한다는 점입니다. 법은 가장 아래의 가담자만 단죄하고, 진짜 주범은 웃으며 풀려나는 현실.
검사 출신 변호사가 꿰뚫어 보는 국제 범죄조직의 생리와, '가담자'가 아닌 '피해자'임을 증명하는 결정적 차이를 온강이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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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한진 변호사의 인사이트
최근 캄보디아의 ‘웬치’, ‘망고단지’ 등으로 알려진 범죄단체들이 한국인을 비롯한 전세계를 대상으로 저지르는 통신사기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고수익 아르바이트나 투자 제안을 미끼로 사람을 유인해,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등 중대한 범행에 가담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범죄단체에 가담한경우 감금이나 고문의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국제범죄의 공범으로 수사를 받게 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선 범죄단체의 활동에 가담한 경우 “몰랐다”, “심부름만 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낮습니다. 같이 범행했던 공범들의 진술 등 다른 증거가 있을 뿐만 아니라, 근무한 기간이 수개월을 넘어간다면 단순히 몰랐다는 주장으로 면책되기는 어렵습니다. 나아가 범죄조직의 일부로 기능했다면 공동정범이나 방조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고, 범죄수익은닉죄나 범죄단체가입 및 활동죄가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되어 감금 상태에서 고문을 받아 어쩔 수 없이 범행에 가담하게 되었다면, 형법상 '강요된 행위'로서 면책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강요 상태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많이 확보해야 합니다. 특히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신속한 신고가 필수입니다. 현지에서는 대사관을 통해 경찰에 신고하고, 귀국 후에는 국내 수사기관에 신속하게 고소장을 제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마약이나 보이스피싱 등과 같이 현대의 범죄는 초국경 대형 범죄와 연결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초국가적인 공동대응이 절실하지만, 그보다 국민 개개인이 고수익의 유혹에 넘어가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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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되찾은
의뢰인의 한 줄 후기
"막막하고 답답했던 저희에게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명확하게 알려주셔서 숨통을 트이게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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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도 힘들던 강간 사건,
합의와 전략으로 기소유예 받아내다
"만약 당신이, 헤어진 연인에게 강간으로 고소당했다면."
헤어진 여자친구의 강간 고소. 모든 증거가 나를 가해자로 지목하는 절망적인 상황. 변호사조차 '집행유예가 최선'이라 말할 때, 한 남자는 모든 것을 포기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올바른 선택이 어떻게 인생을 구하는가. 지옥의 문턱에서 '기소유예'라는 기적을 만들어 낸 실제 의뢰인이 직접, 떨리는 목소리로 그날의 모든 것을 증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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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무죄 받고도 끝나지 않은 악몽,
10월의 강간치상 "항소심 최종 무죄" 해결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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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죄"라는 단어에 안심했지만, 진짜 지옥은 그다음이었습니다.
🔎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억울한 강간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간신히 무죄를 받았지만, 검찰의 항소로 모든 것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끝난 줄 알았던 악몽이 다시 시작되었고, 자칫하면 1심 판결이 뒤집혀 실형을 살 수도 있다는 공포가 온몸을 덮쳤습니다.
온강은 상대방 진술의 허점을 날카롭게 파고들어 신빙성을 무너뜨리고, CCTV와 카드 내역 등 객관적인 증거로 '폭행 및 협박'이 없었음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또한, 상해와 강간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없음을 법리적으로 완벽하게 증명해냈습니다.
결국 재판부는 온강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여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의뢰인의 최종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엎질러진 물처럼 되돌릴 수 없을 것 같던 순간, 법무법인 온강이 어떻게 진실의 방패가 되어주었는지 지금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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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온강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254, 오퓨런스빌딩 3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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